BMW 모토라드, 강력한 6기통 '뉴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 선봬

김민정 기자I 2018.03.18 00:01:45
BMW ‘뉴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BMW모토라드가 대형 럭셔리 투어러 ‘뉴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뉴 K1600 그랜드 아메리카’는 강력한 6기통 엔진과 다양한 편의사양, 두 사람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통해 최상의 라이딩 즐거움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지난해 출시한 배거 스타일의 K1600 B를 기반으로 제품만의 개성을 완성했다. 사이드 라인은 후방을 향해 경사진 형태로 길게 뻗어 있으며, 전면 윈드스크린과 후방에 낮게 위치한 사이드백 사이의 시각적 연결을 통해 우아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동력계는 직렬 6기통 1649cc 엔진을 탑재해 7750rpm에서 최고출력 160마력을 발휘하며 5250rpm에서 최대토크 175Nm의 힘을 발휘한다. 서스펜션은 주행 중 노면 상태나 라이더의 성향에 따라 움직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전자 서스펜션 조절 장치(ESA)를 채택했다.

BMW ‘뉴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로드’와 ‘크루즈’의 2가지 주행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댐핑으로 조절한다. 로드 모드는 다양한 노면에 대응해 최적의 안정감과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크루즈 모드는 섬세한 세팅으로 저속에서도 매우 편안한 라이딩을 보장한다.

편의·안전품목으로는 스탠다드 엔진 보호바와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오디오 시스템, 리버스 어시스트, 시프트 어시스턴트 프로 등을 마련했다.

‘뉴 K1600 그랜드 아메리카’의 색상과 가격은 블랙스톰 매탈릭이 3830만원, 옐로우 메탈릭이 3950만원으로 두 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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