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은 2001년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2월 신규 일자리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채권 투자심리가 고조됐다.
5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0시29분 3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3.9bp 떨어진 4.738%, 10년물은 17.7bp 떨어진 3.841%, 2년물은 14bp 떨어진 1.561%에 호가되고 있다.
2월 신규 일자리는 2만1000개 증가, 12만5000개 늘어나리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빗나갔다. 고용지표가 더딘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연준리의 저금리 정책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퍼트남인베스트먼트의 케빈 크로닌은 "연준리는 2005년까지 현재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경제성장이 계속되지 않는 한 인플레나 금리인상 우려는 약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의 피터 코드리도 "일자리 증가가 이렇게 허약해서는 경제에 좋을 리가 없다"며 "연쇄적으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고, 신용요구가 줄어들고, 결국 금리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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