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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한해 공단이 차별화된 어촌관광지 조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어촌 특화 마스터플랜 수립, 특화상품 개발 등 어촌관광의 뉴 트렌드 모델을 제시했다”며 “그 결과 귀어인 수가 연 1000명을 돌파해 귀어귀촌 지원정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낸 한해”라고 자평했다.
이어 국가 및 지방 어항의 기본 시설물에 대한 정기·정밀·긴급 점검을 시행해 안전성 제고, 만(灣) 단위의 청정어장 재생사업 확대 등 양식·어장 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부연했다.
박 이사장은 내년 목표로 △활력 있고 다시 찾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 △어항 기반시설 안전성 강화와 어장 환경 복원·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에 기여 △친환경·스마트양식 육성 및 수산 교육 강화를 통해 수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 △수산·어촌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되는 혁신 경영을 실현 등을 꼽았다.
그는 “공단은 공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어촌지역 주민, 나아가 모든 국민의 행복을 실현할 것”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어촌·어항·어장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