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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확인한 결과 해당 오물 풍선에는 기폭장치로 의심되는 물체가 설치돼 있었고, 이에 경찰은 군 당국에 폭발물 처리반(EOD) 출동을 요청해 기폭장치에 대한 수거가 완료됐다.
기폭장치 의심 물체는 다소 낡고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북한에서 날린 오래된 오물 풍선이 이날 발견된 것으로 추정했다. EOD 역시 기폭 장치 폭발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해 물체를 수거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 분당 야산에서 오물 풍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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