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디웨이브퀀텀, 4Q 아쉬운 손실 불구 긍정적 전망에 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퀀텀 컴퓨팅 기업 디웨이브퀀텀(QBTS)은 지난 4분기에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긍정적인 1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에 13일(현지시간) 오전 8시 37분 기준 디웨이브퀀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상승한 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디웨이브퀀텀은 지난 4분기 주당순손실이 0.08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06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20만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매출은 88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연간 예약(Bookings)은 2390만달러로 2023년 기록한 1340만달러 대비 성장했다.

디웨이브퀀텀은 연말 기준 총 135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정부 및 연구 기관 고객 4곳과 포브스 글로벌 기업 1곳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디웨이브퀀텀은 이번 1분기 매출이 양자 컴퓨터 판매 호조에 힘입어 1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퀀텀 최고경영자(CEO)는 “기록적인 수주량과 현금 보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