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약사 코셉트 테라퓨틱스(CORT)는 난소암 치료제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하면서 31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코셉트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79.35% 상승한 97.98달러를 기록했다 .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코셉트 테라퓨틱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치료제 렐라코릴란트(relacorilant)가 항암 화학요법제인 나브-파클리탁셀과 병용 투여됐을 때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내성이 있는 난소암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렐라코릴란트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단독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대비 질병 진행 위험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 가이어 코셉트 테라퓨틱스 최고개발책임자(CDO)는 “이번 시험에서 확인된 생존률 향상은 안전성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존 치료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