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최근 주가 하락은 엔비디아(NVDA)에 대한 주가 메리트를 가져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은 “현재 엔비디아가 단기적으로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는 실제 현실이고 곧 주식시장을 둘러싼 거시적 상황들이 진정되고 나면 현재 수준의 주가는 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같은 기대감을 근거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번스타인은 덧붙였다.
한편 이날도 급락 출발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함께 하며 장 초반 급등락을 보이고 있다.
실제 86달러대까지 빠졌던 주가는 시장에 대한 대규모 매수세에 순식간에 101달러까지 회복되었으나 이내 약세에서 다시 강보합권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26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94.4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