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2% 이상 반등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26분 넷플릭스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2.23% 어른 938.7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는 17일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해당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은 5.69달러, 매출액은 10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에버코어ISI는 넷플릭스에 대해 광고 포함 요금제가 월 7.99달러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되면서 최근 요금제 인상으로 우려했던 구독자 이탈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CNBC에 따르면 월가 총 49곳의 투자은행이 넷플릭스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으며 그 중 13곳이 강력매수를 24곳은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12곳은 보유 의견이다.
또 이들이 책정한 넷플릭스에 대한 평균 목표주가는 1079.3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5.84%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