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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테슬라, 강세론자도 목표가 하향 …개장 전 또 하락

이주영 기자I 2025.04.07 20:53:2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월가의 대표적 테슬라(TSLA) 강세론자도 최근 관세 리스크에 직면했다며 해당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크게 낮췄다.

7일(현지시간)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후 속도를 내고 있는 관세정책 압박으로 테슬라의 브랜드도 위기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종목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전 거래일 종가(239.43달러) 대비 32% 높은 수준이다.

아이브스 연구원은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치적 역할이 커지면서 매출 부문에 타격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최근 1분기 인도량 결과에서 확인했다”며 “테슬라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정치적 상징이 되었고 이로인해 글로벌 고객층의 최소 10%를 잃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어 “관세정책에 있어 테슬라가 여타 기업들대비 영향이 덜하다고 하지만 미국 외 국가들에서 상당 양의 부품을 수입하고 있는만ㅋ틈 분명 비용에서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에도 머스크 CEO는 테슬라를 둘러싼 어려움을 수차례 벗어났던 만큼 이를 반영해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51분 개장 전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2% 밀린 223.57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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