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화이자, 체중치료제 개발 중단에도 개장 전 상승전환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화이자(PFE)가 체중 감량 치료제에 대한 개발 중단에 1% 넘게 밀렸던 주가가 반등을 시도 중이다.

14일(현지시간) 오전 8시9분 개장 전 거래에서 화이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21.9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화이자의 크리스 보쇼프 최고 과학책임자는 “우리의 데일리 체중감량 치료제 다누글립론 개발을 중단하게되어 매우 실망스럽다”며 “그러나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신약을 제공하기 위해 가능성 있는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발전시키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인 최근 화이자의 해당 체중감량 치료제에 대한 임상 시험 중 약물로 인한 간손상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