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인 밴티크(Vantiq)가 주최한 행사다.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응,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리테일 등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AI 활용 사례들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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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솔루션은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방문객의 성별, 연령대, 이동 동선, 체류 시간, 동일 인물 여부 등 다양한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는 밴티크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생성형 AI가 이를 분석하여 매장 운영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정 매대에 장시간 체류하거나 재방문한 고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진열을 재배치하거나, 비선호 상품을 교체하는 등 효과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임성균 엔지니어는 “이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해 유연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이벤트 드리븐 방식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만을 추출해낸다”며 “백화점, 편의점, 음식점, 의류 및 화장품 매장 등 다양한 리테일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GS네오텍 서정인 IT사업본부장은 “이 솔루션은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GS네오텍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 산업군의 디지털 혁신(DX) 및 고객 경험 혁신(AX)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