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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표

천주교주교회의, 尹탄핵 선고일 지정에 "어떤 결정 나오더라도 수용"

김현식 기자I 2025.04.01 13:02:00

헌재, 오는 4일 尹탄핵심판 결과 선고
"공정한 판결 내려줄 것이란 믿음 가져야"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하길 희망"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한 1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수용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헌재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선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낸 주교회의는 “이제 탄핵 심판에 대한 인용과 기각의 기로에서 헌법재판소가 법리에 따라 공정한 판결을 내려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주교회의는 이어 “헌법재판소와 헌법 재판관에 대한 불신은 곧 우리 사회에 대한 불신이자,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가 될 것”이라면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적인 판단을 따르지 않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교회의는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수용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라면서 “헌재가 어떤 판결을 내리든, 한국 천주교회는 그 결정을 존중하고 따름으로써 우리나라가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탄핵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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