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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1년 재·보궐선거,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명씨를 만난 적이 맹세코 없고,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선거전략을 문의한 적도 없음을 확실히 밝힌다”며 “강혜경 씨의 주장은 100% 날조된 거짓말이며, 이는 정치적인 음모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혜경 씨의 이번 인터뷰와 관련해 다음 주에 즉시 민형사상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특정인의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일은 허위 사실을 확산해 공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강혜경 씨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2020년 말이나 2021년 초 경남 창원에서 박형준 시장이 명태균 씨를 직접 찾아와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며 “비공표 조사를 포함해 6, 7건 진행했고 이는 당시 선거 전략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