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측은 “뷰노의 흉부CT 솔루션 VUNO Med®-LungCT™(LungCT) 관련 기술 등을 코어라인소프트(384470)에 양도하는 자산양수도 계약을 맺을 예정으로 주식 취득은 이러한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노는 이번에 취득하는 주식 대금의 대부분을 LungCT 양도 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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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어라인소프트가 흉부 영상 진단 분야에서 우수한 분석 기술력을 갖춘 기업인 만큼 뷰노는 이번 계약을 통한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이예하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의료 AI 산업은 이제 태동기를 지나 초기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국내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들이 각자의 주력 사업을 고도화해 나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며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해당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일본 의료 AI 시장 진출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뷰노는 자체 AI 기반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판독 보조 솔루션 ‘VUNO Med?-LungCT™’를 기반으로 일본에 진출해 보험급여 대상으로 등재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뷰노의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의료 AI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