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콘텐츠 분야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리더스포럼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업계 현안과 발전 방안, 정책 제안 등을 논의해왔다.
올해 포럼은 총 3개 분과 ① 혁신 생태계 조성 ② 상생·공정 환경 조성 ③ 투자 활성화 및 세계 도약으로 구성하고, 민간위원 29명이 논의를 이끌어 간다. 학계에서는 △배진아 한국언론학회장 △최세정 한국광고학회장 △최용준 한국방송학회장 등 방송영상산업 분야 주요 학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산업계에선 △안제현 삼화네트웍스 대표 △이명한 에그이즈커밍 공동대표 등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계 연구 흐름과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연내 총 7회의 포럼을 연다. 상반기 첫 회차와 하반기 마지막 회차에는 공개세미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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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에선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과제와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곽규태 순천향대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등 학계 전문가 △동남아 주요 온라인동영상(OTT) 플랫폼인 뷰 코리아의 손민정 대표△최승현 넷플릭스 정책총괄 등 주요 국제 플랫폼사 관계자 △고중석 에그이즈커밍 공동대표 △윤기윤 에스엘엘(SLL) 대표 등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문체부는 이번 세미나 이후에도 포럼을 통해 뉴미디어영상콘텐츠산업의 성장 전망, 콘텐츠 기업의 전략 및 최신 산업동향, 정책 현안을 논의해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콘텐츠 산업 진흥의 주무 부처로서 우리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의 세계 진출과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정책을 수립해 방송영상산업 성장의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