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12일 시당 세미나실에서 인천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 남영희 인천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열린 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민주당 인천시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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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민주당이 지향하는 기본사회 비전 실현을 위한 지역 차원의 활동 개시를 알리는 것으로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교흥(인천 서갑)·이용우(인천 서을) 국회의원, 조택상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 200여명의 당원이 함께했다.
인천기본사회위원장에 선출된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국가를 넘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인천이 그 실현의 출발점이 되게 구체적인 정책제안과 실천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1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민주당 인천시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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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축전을 통해 “기본사회가 성장이고 민생”이라며 “국민 모두가 존엄과 풍요를 누리는 진정한 기본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민주당과 기본사회’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기본소득·기본주거 등 기본정책 △현재 민주당과 기본사회의 관계성 △전국 기본사회 정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