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올저축은행은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Fi 직장인엣지’가 누적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 상품은 1000억원이 넘는 취급액에도 연체율은 1% 미만으로 관리되고 있어 실적과 건전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다.
Fi 직장인엣지는 직장인 전용 신용대출상품으로 직장인 누구나 ‘다올디지털뱅크 Fi’ 앱을 통해 24시간 서류 제출 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1억원까지 최저 연 5%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기간 내에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자유롭게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다.
높은 취급실적에도 Fi 직장인엣지는 다올저축은행이 운영하는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안정적 수준으로 연체율을 관리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용평가시스템의 고도화로 시장 환경에 적합한 맞춤 전략을 구현해 신속하게 시장에 대응하고 있으며, 대안정보를 활용한 다각적인 평가로 고객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서민경제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Fi 직장인엣지는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저축은행 차주들에게 중도상환에 대한 부담을 낮춰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 주요 고객층에게 보다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용평가시스템의 고도화를 이끌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