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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엘피씨 권혁수 대표, 안동·의성 산불피해 성금 1억원 전달

유재희 기자I 2025.04.14 13:44:2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대구시 군위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민속엘피씨 권혁수 대표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와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성금 총 1억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 의성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안동시와 의성군에 각각 전달했다.

권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과 의성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빠른 일상회복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속엘피씨는 그동안 ESG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 8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과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투명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권 대표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 역시 민속엘피씨가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지역상생과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한편, 안동시와 의성군은 권 대표의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임시 주거시설 지원과 생계 안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속엘피씨 권혁수 대표(우측 두번째)가 권기창 안동시장(가운데)등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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