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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조폐공사, ‘5만원권 연결형은행권’ 경매수익금 전액 기부

정두리 기자I 2025.04.02 12:00:00

산불 피해지역 및 저소득층에 4억6600만원 기부

한국은행 전경(사진=한은)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5만원권 연결형은행권’의 빠른 일련번호(기번호) 경매로 발생한 수익금 4억 6600만원을 산불 피해지역 및 저소득층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폐 상단에 적힌 기번호가 빠른 연결형은행권 900세트를 대상으로 대국민 경매를 실시한 바 있다. 경매에 나온 5만원권의 기번호(2면부 상단기준)는 101번부터 1000번(AA9000101A~AA9001000A)이었다.

해당 기부금은 법정 전문모금 및 배분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집행된다. 산불 피해지역과 저소득층 등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부문에 각각 2억원, 2억 6600만원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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