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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혜신 기자I 2025.04.11 13:00:30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재정공제회)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인식 제고에 나섰다.

재정공제회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감소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 인식 제고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재정공제회는 지방공기업평가원 목영만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정선용 이사장이 캠페인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제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지난 10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선용 이사장은 “지방재정의 지속가능한 운영은 결국 인구구조의 균형과 지역사회의 활력에 달려 있다”면서 “재정공제회는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을 비롯해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를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정공제회는 이번 캠페인의 다음 참여기관으로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편 재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 운영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42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상호부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제사업과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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