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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소상공인 모든 대출과정 '비대면'으로 처리

김나경 기자I 2025.04.15 10:32:58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 오픈
은행권 최초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계
대출 신청 서비스 출시, 비대면 원스톱 처리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이 15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편의성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월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소상공인 차주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바쁜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2개월 가량 소요되던 대출 처리 기간도 크게 단축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경영안정자금)은 대상자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7000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모바일 웹, KB스타기업뱅킹, KB스타뱅킹 등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보증료 50% 지원금, 첫 달 이자(최대 10만원)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상당의 ‘사장님 응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많이 이용하는 정책자금대출의 비대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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