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토탈 패키지 솔루션 전문 기업 비주(BIJU)가 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Bologna Ragazzi Award)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작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의 패키지 제작에 참여했다.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한국적인 배경과 필름 사진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으로, 전 세계 68개국에서 출품된 3858권의 도서 중 대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한국 작품 최초의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비주는 이번 작품의 특별 패키지 제작을 통해 도서의 감성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 이 패키지는 이탈리아 볼로냐 현지 행사장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에서 사용되었으며, 독자들이 책과 만나는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