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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서울대, AI·신사업 선도 위해 산학협력

김나경 기자I 2025.04.07 10:57:17

우리금융 디노랩과 서울대 SNU컨설팅센터
기술 중심 스타트업 성장 지원 강화
금융·기술이 융합된 미래 신사업 발굴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옥일진 부사장과 서울대 공대 김영오 학장이 지난 3일 서울대학교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3일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디지털·IT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 연구 추진 등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금융산업과 첨단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금융·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서울대 공과대학의 산학협력전문기관인‘SNU컨설팅센터’를 연계해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서울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금융과 IT 접목 기술연구를 위한 협략 기반을 조성한다. 실무형 AI·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 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미래 신사업을 발굴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 우리금융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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