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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그는 ‘재벌 해체’를 외치며 기업을 적으로 만들고 ‘기본소득’과 ‘토지이익배당’ 등 유사 사회주의적 정책을 주장해왔다”며 “원전을 ‘시한폭탄’이라며 탈원전을 주장해 결국 전기요금을 폭등시키고 우리의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 대표는) 지역화폐 확대나 기업 지분 배당과 같은 비현실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며 “결국 그는 재정에 대한 몰지각한 인식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실험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외교·안보 분야”라며 “그는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고, 한미일 협력을 ‘친일 국방’이라 비난해오다가 갑자기 최근에서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물론 전자가 그의 본심일 것이고 이는 국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의 말과 행동은 청중과 상황에 따라 극과 극을 오가는 ‘지킬 앤 하이드’식ㅇ의 말바꾸기를 서슴지 않아서,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국민께서는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진실을 직시하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를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