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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상호관세 부과 우려에 52주 신저가[특징주]

김응태 기자I 2025.04.02 09:23:5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장 초반 약세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전거래일 대비 1.43% 내린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오전 19분 11만73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낸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수출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상호관세와 관련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거나, 국가별로 관세율을 적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되, 해당국가가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관대하게 관세율을 매기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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