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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사는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신용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데이터와 분석 인프라, NICE평가정보의 신용평가 전문성 등을 결합하여 거둔 첫 성과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금융회사는 본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는 신용평가가 어려웠던 금융거래 이력 부족자(Thin-Filer)나 중·저신용자들에 대한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결제원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금융소외계층이 대출의 기회를 얻거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회사 역시 더욱 정밀하게 고객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금융결제원은 이번 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대안신용정보 분야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년부터 생활요금 등의 자동이체 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고 금융회사로부터 숨겨져 있는 우량고객을 발굴하는 데 있어서 그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