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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북미 공장부지 매입 소식에 '上'[특징주]

신하연 기자I 2025.03.25 09:09:2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9시6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29.85% 오른 7830원에 거래 중이다.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현대공업은 초과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해 북미 조지아주 라그랑지에 135억원 규모의 공장 부지 매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장 면적은 약 3151평으로 현대공업 조지아주 뉴넌 공장 1091평 대비 3배 가량 큰 규모다. 신규 공장은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초기 생산능력은 연간 30만대 수준이다.

신규 공장이 위치한 조지아주 라그랑지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물류·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장 주변으로 현대트랜시스 조지아, 서배너 법인과 현대차 앨라배마, 조지아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이 근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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