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QPS실은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 제22차 학술세미나’에 참석, ‘2025 QI 경진대회’ 중소병원 부문 금상을 수여했다.
QPS실은 이번 ‘QI 경진대회’에서 <‘FMEA를 적용한’ 검사준비 미비&누락 감소 활동>을 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중소병원 부문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QI활동은 2024년 ‘검사 준비 미비와 점검사항 누락’으로 인한 근접오류 보고율이 9.2%로, 전년도 대비 3.2배 상승, 위험도 값 64점으로 위험관리 우선 대상으로 평가된 데 따라 개선활동 주제로 선정됐다.
이에 오류 유형 근본원인 분석 및 프로세스를 재설계한 후, ▲환자인식 바코드 스캐너 설치 ▲EMR시술 인계 기록지 출력 기능 개발 적용 ▲간호사-방사선사 간 Double Check MRI 체크리스트 개발 ▲조영제 알레르기 관련 전산 팝업 개발 등 4가지 개선활동을 펼쳤다.
QPS실 박정림 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검사 및 수술/시술 준비 미비로 인한 근접오류를 예방하여 향후 더 큰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프로세스의 재검토를 거쳐 현재 시스템을 점검하고, 다각적인 부서와의 협력을 이끌어 낸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허준 병원장은 “서울특별시병원회가 주최하는 ‘2025 QI 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게 된 QPS실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QI활동을 통해 환자 안전에 애써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FMEA를 적극 활용하여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대외 QI 경진대회 외에도 매년 본원에서 주관하는 ‘환자안전 주간행사’ 및 각 부서의 QI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QI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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