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북 안동지역 산불 진화율이 28일 오전 5시 기준 85%까지 올랐다. 안동시에 따르면 그동안 계속 확산하던 남후면 고하리·고상리, 풍천면 어담리, 길안면 송사리의 화선이 거의 제압됐다.
 | 지난 27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인근 중앙고속도로를 따라 불길이 길게 이어져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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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은 전체 화선 171㎞ 가운데 145㎞ 화선을 잡았고 나머지 화선은 헬기 13대와 진화차, 인력을 집중적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산불영향 구역은 9천96㏊다. 안동지역에는 밤사이 1㎜ 이하의 비가 내렸으나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별로 시야도 확보돼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돼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그동안 불길이 셌던 지역에도 불길이 안 보이는 곳이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