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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5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가 12일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열렸다. 신혼부부 100쌍과 임직원 등 300명이 은행나무 4,500 그루를 심었다. 인제 자작나무숲은 2023년 12월 폭설과 강추위로 나뭇가지가 얼어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자작나무 숲 군락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은행나무를 심게 됐다. 유한킴벌리는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주겠다는 책임과 약속을 담아 1985년부터 신혼부부와 함께 나무를 심어오고 있다. (사진= 유한킴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