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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박철근 기자I 2025.04.13 14:18:52

국내 소비자와 정서적 연결 강화
한국 디자인의 독창성과 섬세함 내세워 글로벌 경쟁력 강화
로봇청소기 외 무선 청소기·헤어드라이어 등 전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리지’(드리미)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3일 드리미에 따르면 지난 11일 드리미와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동에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드리미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한국 디자인이 가진 독창성과 섬세함을 내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전 제품이 주거 공간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가전을 단순한 기계가 아닌 ‘살고 싶은 공간’이라는 인테리어 요소로 정의해 제품 전시 방식부터 공간 구성까지 모든 요소를 하나의 통합된 인테리어 경험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드리미 테크놀리지 플래스십 스토어 내부 모습. (사진= 드리미 테크놀리지)
또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마련을 위해 ‘X50 울트라’ 등 로봇청소기 외에도 △물걸레청소기 △무선진공청소기 △헤어드라이기 △공기청정기 등 드리미의 가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제품 시연 공간에서는 소비자들이 쌍방향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보며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리미 관계자는 “한국에서 오픈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 매장을 넘어 모두가 꿈꾸는 삶의 공간으로서 드리미의 철학과 정체성이 담긴 곳”이라면서 “한국적인 미학과 글로벌 트렌드를 융합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브랜드의 정서적인 연결을 강화하고 나아가 드리미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로봇청소기 기업 드리미 테크놀리지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관했다. 마이클(왼쪽부터) 드리미 테크놀리지 글로벌사업부 대표, 메기 한국·호주 총괄이사, 박재민 코오롱글로벌 본부장. (사진= 드리미테크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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