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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3년 12월 합수단은 해당 혐의로 19명을 구속 기소, 1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후 가담 조직원 7명은 수사 진행 사실을 알고 도주했으나 합수단이 다각적 수사 기법을 통해 끝까지 추적한 끝에 지난달 7명 모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합수단은 “피해자 매우 크고 하위 조직원이라도 분업체계로 운영되는 특성상 죄책이 더욱 가볍지 않다”며 “현재까지 기소된 가담 조직원들의 경우 하위 조직원임에도 징역 1년~7년의 중한 형이 선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로 도주한 총책 등 가담 조직원 4명은 아직 붙잡지 못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리고 국제형사사법 공조를 통해 계속 추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