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멀리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포천시민들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피해 주민 모두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피해 지역 재건에 도움의 손길을 받고 있는 것은 단연 시가 전국적인 네트워킹을 활용해 진행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에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CM송과 홍보 영상을 제작해 라디오와 지하철 9호선 영상 광고로 송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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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관 임직원 중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 포천과 연천에 상호 교류 기부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뿐만 아니라 기부자를 위해 총 25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포천시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체험, 관광 등 3개 분야의 답례품을 추가로 구성하는 등 내실화에 정성을 쏟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내 고향 포천에 기부해 다양한 혜택도 받고 내 고향도 살리는 포천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며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포천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주신 전 국민의 포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