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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혀 신경 안 쓴다”는 표현을 세 차례 반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3일부터 수입차 및 경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5월 3일부터는 엔진, 변속기, 전자 시스템 등 핵심 부품으로도 관세가 확대되며, 향후 더 넓은 범위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미국-캐나다-멕시코 자유무역협정(USMCA) 규정을 준수하는 부품은 초기에는 관세 적용에서 제외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자동차 관세는 영구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물론 영구적이다. 전 세계는 지난 40년 이상 미국을 속여왔다”며 “우리는 공정하게 행동하고 있고 솔직히 매우 관대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4월2일 발표할 상호관세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불태웠다. 그는 “상호관세를 더 이상 연기할 계획이 없고, 우리에게 큰 가치를 줄 의향이 있는 경우에만 협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