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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멀어지는 업황 회복…목표가↓-신한

박정수 기자I 2025.03.31 07:56:1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1일 세아베스틸지주(001430)에 대해 멀어지는 업황 회복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4%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62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재고평가손실, 노동 관련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2024년 4분기와는 달리 흑자 기록이 가능하겠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이익 감소세(6개 분기 연속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4분기에 월평균 판매량 12만~13만톤까지 내려갔으나 1분기에 월 14만톤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창원특수강은 4분기 월평균 4만톤 초반의 판매량이 이번 분기에 4만톤 중반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전방 산업 부진과 판매믹스 악화로 평균판매단가가 하락(전 분기 대비 세아베스틸 -6.8%, 창원특수강 -9.8%) 하는 점을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밸류업 공시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며 “국내 철강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볼 때 0.7배까지 주가 재평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신사업에서 의미 있는 매출 달성이 시작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사우디 무계목강관, 미국 특수합금 사업(SST) 등의 신사업에서 매출 발생이 2026년부터 시작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관련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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