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알림]‘뉴커머스’ 시대 생존전략…AI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오희나 기자I 2025.04.14 07:14:40

24일 여의도 FKI타워 ‘K-커머스 서밋 2025’개최
기술 변화·내수 침체 속 커머스 산업 생존전략 모색
쿠팡·네이버 등 주요 이커머스 리더들 한 자리
AI·숏폼 등 활용전략도, 패널토론도 마련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 유통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내수 소비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데다, 글로벌 시장도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 점차 불확실성만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소비 심리와 트렌드, 외부 환경 등에 민감한 커머스 산업의 경우 변화에 더 민감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최근 커머스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브랜딩, 마케팅, 크로스보더, 물류 등 커머스의 핵심 요소들이 디지털과 AI를 만나 완전히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거대한 물결을 외면할 경우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른바 ‘뉴커머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커머스 업체들도 이젠 새로운 전략으로 새로운 흐름을 타야 하는 시점입니다.

대변화의 시대 속에서 이데일리는 국내외 커머스 선도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 ‘K-커머스 서밋 2025’를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합니다. 쿠팡애즈의 서봉오 상무가 ‘이커머스 마케팅의 새로운 물결’이란 주제로 리테일 미디어의 진화와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서울대 한다혜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뉴커머스 시대,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마케팅’을 설파합니다. 김호민 아마존웹서비스(AWS) BD도 뉴커머스 시대 속 ‘생존과 도약’에 대해 강연합니다.

생성형 AI, 숏폼 등 새로운 도구들을 활용하는 방법들도 소개됩니다. 채준원 유베이스 CDO가 AI 기술을 통한 고객 서비스 및 경험 혁신 방안을 소개하고, 윤승진 숏만연구소 대표는 ‘숏폼커머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CJ ENM의 성동훈 상무도 다양한 영상 기반 커머스 전략으로 CJ온스타일의 변화에 대해 소개하고, 최고봉 바이트플러스 리드는 ‘초개인화’ 솔루션을 통한 이커머스 전략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합니다.

최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라는 별도 쇼핑 앱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네이버도 참여합니다. 네이버 쇼핑앱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경화 네이버 리더가 ‘AI 커머스 시대로의 진화’를 주제로 자사 앱의 AI 추천 서비스 경쟁력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패널토론도 마련했습니다. 이대호 와이스트릿 대표를 좌장으로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 이선영 티르티르 부문장, 최의리 삼양라운드스퀘어 실장이 각각 채널, 뷰티, 식품 분야에서 글로벌 생존 및 성공 전략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합니다. 커머스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K-커머스 서밋’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커머스 서밋 2025

일시 : 4월24일(목)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 :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

등록 : https://kcom.edaily.co.kr/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