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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웨이브퀀텀, ‘업계 선두주자’로 부상…‘비중확대’ - 파이퍼샌들러

장예진 기자I 2025.03.15 04:28:4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디웨이브퀀텀(QBTS)이 최근 긍정적인 4분기 실적 발표를 한 이후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8달러로 220% 상향 조정했다.

이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오후 3시 22분 기준 디웨이브퀀텀의 주가는 전일대비 42% 급등한 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하쉬 쿠마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는 디웨이브퀀텀의 지난 4분기 총 계약(Bookings) 규모는 1830만달러로 전년 대비 502%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독일 연구 기관에 어드밴티지 양자 컴퓨터를 판매하면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디웨이브퀀텀은 현재 3개 기관과 추가적인 시스템 판매를 논의 중이며, 이번 1분기에는 서비스 매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퀸 볼튼 니드햄 애널리스트 역시 디웨이브퀀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0달러로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는 디웨이브퀀텀이 지난 2024년에 의미 있는 재무 건전성 강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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