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14일(현지시간) 오후 3시 10분 기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26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이어드는 시장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우수한 사업 모델, 브랜드 가치, 시장 지위 및 재무적 안정성을 두고 계속 비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약 14.5배 수준에서 위험 대비 보상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현재 가격에서 더 이상 공매도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약 9%의 매출 성장과 19%의 핵심 EPS 성장을 기록했으며,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줬다.
바이어드는 아메리카익스프레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 품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예상보다 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새로운 투자자’에게는 너무 비싸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