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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엔비디아, 차세대 차량 공장 자동화 협력 발표

장예진 기자I 2025.03.19 04:34:5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은 엔비디아(NVDA)와 차세대 차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공장 자동화 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GM이 엔비디아의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GM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에 코스모스 시스템을 결합한 AI 및 시뮬레이션 기술(Omniverse with Cosmos)을 도입해 공장 계획 및 로보틱스 최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GM은 향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차량 내 안전 기능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AGX를 차량 내 하드웨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물리적 AI 시대가 도래했으며, GM과 함께 차량에서부터 이를 제조하는 공장까지 모빌리티 혁신을 이루고 있다”면서 “GM의 비전, 장인 정신, 전문성을 반영한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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