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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테슬라, 상승전환… "브랜드 이미지손상 과도"

이주영 기자I 2025.03.26 02:05:2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손상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파이퍼샌들러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에 대한 이같이 밝히며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이들은 “투자자들과 언론이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이 전년 동기대비 두자릿수 하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그것이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보 때문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4월2일 올 1분기 인도량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팩트셋에서는 그 규모가 41만4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파이퍼샌들러가 언급한대로 최근 머스크CEO의 정치적 행보로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며 월가에서는 인도량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최근 평균 36만대 수준까지 낮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1분기 테슬라의 인도량은 38만7000대였다.

한편 전일 12% 가까운 강세로 270달러대를 회복했던 테슬라 주가는 280달러대를 회복하며 상승출발했으며 오전장 약세를 보이던 주가가 다시 반등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2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0.35% 오른 279.36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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